1.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시대의 신학과 인간학
포스트휴먼의 출현과 더불어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의 기술발전은 근대 인간 이해를 근원적으로 다시 성찰해야 함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이는 새 시대를 위한 인간론의 재해석과 신학적 인간론의 재구성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디지털 과학기술의 발전은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인간의 육체적 변형을 대신하는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KTTN은 이러한 기술발전의 현상 속에 신학의 중요한 전통인 '성육신' 개념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발생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신학적이며 목회적인 응답을 찾아갈 것입니다.